제3차 하노이 Techcombank 국제 마라톤 대회·· ‘뛰어난 베트남을 위한 달림’
(VOVWORLD) - 9월 20일 오전 하노이에서 하노이시 문화체육청은 주관으로 Sunrise Events Vietnam과 행사 후원자인 테콤은행(Techcombank)과 협력해 ‘제3차 하노이 Techcombank 국제 마라톤 대회’를 개막했다. 올해 대회는 ‘뛰어난 베트남을 위한 달림’이라는 주제로 많은 주민과 전문 운동선수를 비롯한 42개국에서 온 참가자를 유치했다.
해당 행사는 오는 9월 22일에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대회 참가 선수들은 아름다운 유산을 가진 수도 하노이의 거리를 느껴볼 수 있다. 대회의 네 개 코스(42.195km, 21.097 km, 10km, 5km)는 국제마라톤협회와 베트남 육상연맹에 의해 인증된다.
하노이시 문화체육청 팜 쑤언 따이(Phạm Xuân Tài) 부청장은 이 대회의 의의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제3차 하노이 Techcombank 국제 마라톤 대회는 수도 하노이 해방 7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일련 행사 중 하나입니다. 해당 행사에 참여하는 운동 선수들은 하노이의 아름다움을 국제 친구들에게 홍보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올해 마라톤 대회는 베트남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것은 국제 관광객, 마라톤 선수들과 달리기 애호가들에게 있어서 하노이시가 ‘최고의 목적지’가 된 것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이 대회를 계기로 롱비엔군 빈홈 리버사이트(Vinhomes Riverside)에 위치한 2024년 마라톤 촌은 관광객과 운동선들을 맞이한다. 약 20개 전시 부스가 설치된 마라톤 촌은 9월 20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일(토)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22일에 열리는 대회 당일은 하노이 텔레비전 방송국과 호찌민시 텔레비전 방송국 HTV4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동시에 해당 행사는 테콤은행의 팬 페이지에서도 라이브로 스트리밍 하기도 한다.
베트남 중앙 조국 전선위원회의 태풍 수재민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으로 테콤은행(Techcombank)이 북부 지방 태풍 ‘야기’ 수재민을 위해 30억 동(13만 달러)을 전달했다. 한편, 테콤은행은 태풍 ‘야기’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본 은행의 자선 기금을 통해 100억 동(43만 달러 이상 해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테콤은행은 롱비엔군 복지사회 기금 및 하노이시의 3개 스포츠 연맹에 10억 동(4만 3천 달러 이상)을 기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