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트엉응안 모신(母神) 신앙 의례 페스티벌 개막
(VOVWORLD) - 10월 23일 저녁 옌바이성 반옌(Văn Yên)현 동꾸옹(Đông Cuông) 사원 국가 역사 유적지에서 2023년 동꾸옹 사원 햅쌀 축제와 제4차 트엉응안(Thượng Ngàn, 上𡶨) 모신(母神) 신앙 의례 페스티벌 개막식이 개최됐다.
개막식 예술 무대 |
올해 축제에서 관광객들은 △10월 17일~25일까지 9일 동안 열리는 20개 성시에서 온 100명 예술인의 허우동(hầu đồng) 공연 △약 30명 예술인들이 참여해 동꾸옹 사원에서 열리는 제1차 ‘신성한 모신의 땅’ 쩌우반(chầu văn) 민요 대회를 관람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관광객들은 △전통 햅쌀 축제 △‘반옌 땅과 사람’ 사진 전시회 △‘모신께 드리는 황금 계절’ 행진 프로그램 △각종 민속놀이 활동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허우동(hầu đồng) 공연 |
제4차 트엉응안 모신 신앙 의례 페스티벌은 베트남 국민과 국제 관광객들이 베트남인의 삼부 모교(三府 母敎) 유산에 대해 보다 더 깊이 알아볼 수 있는 기회이다. 이와 함께 해당 페스티벌은 삼부 모교를 거행하고 보존하는 예술인들을 기리는 자리이기도 하다. 그뿐만 아니라 해당 행사를 통해 반옌현은 관광객들에게 동꾸옹 사원 국가 역사 유적지를 홍보하고 관광을 발전시키며 지역 다른 관광 유형들과 함께 종교 관광을 점차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