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세계 베트남인 회의 시작

(VOVWORLD) - 8월 21일~24일 하노이에서 제4회 세계 베트남인 회의와 재외 베트남인 전문가 및 지식인 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외국에 있는 600만 명의 베트남인 교포를 대표하는 400명의 교포를 포함한 약 600명의 내빈들이 참석한다. ‘국가 발전 열망 실현에 동참하는 재외 베트남인’을 주제로 이번 회의는 교포들이 베트남 각 부처, 기관들과 함께 국가 발전과 재외 베트남인 공동체에 관련된 문제들을 깊이 있게 논의할 수 있는 포럼이다. 행사에서 재외 베트남인 국가위원회 주임인 레 티 투 항(Lê Thị Thu Hằng) 외교부 차관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베트남이 달라진 위상을 가지게 됐고 각 부처와 지방, 국민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배경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과학기술의 발달과 함께 재외 베트남인 공동체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때문에 이번 회의는 기술, 문화, 단체활동, 청년들을 위한 활동, 자원 유치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해 논의합니다”.

한편 이번 재외 베트남인 전문가 및 지식인 포럼에서 내빈들은 전 세계적인 문제들과 베트남에 미친 영향, 주어진 기회 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그중 우선순위로 토론할 주제들은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 순환 경제, 창조혁신 등에 있어 세계와 베트남의 추세이다. 이와 더불어 △베트남의 첨단기술 발전에 있어 교포의 역할 △국가와 동행하는 교포 기업인과 기업 △민족 대단결, 단체 활동과 청년 교포들의 역할 △교포-베트남 문화와 베트남어 전도사 등 4개의 토론 세션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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