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차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성장의 중심지인 아세안을 위해 노력

(VOVWORLD) - 7월 11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제56차 아세안 외교장관회의(AMM-56) 총회가 개최됐다. 
제56차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성장의 중심지인 아세안을 위해 노력 - ảnh 1단체 사진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번 회의에서 각국 외교장관은 △아세안 공동체 건설 과정 △인도‧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AOIP) 전개 △지역 내 대외관계 등에 대해 논의했다. 부이 타인 선 외교부 장관이 총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각국 외교장관들은 역내 모든 기회와 도전에 있어 아세안의 자강 능력과 유연한 적응력을 강화할 것에 입을 모았다. 또한 인도‧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을 효과적으로 전개하며 항해 협력, 지속가능한 발전, 경제, 아세안 공동체 건설 지원 등과 같은 우선순위 분야에서 아세안과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협력을 전개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통해 역내 평화‧안정‧번영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부이 타인 선 장관은 대화와 협력‧신뢰 강화‧차이 극복‧협력 조성이라는 아세안의 전통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관은 각 파트너와의 관계에 있어 아세안이 균형 잡힌 접근 방식을 유지하고 아세안의 기본적인 규정‧원칙‧절차를 바탕으로 공동 문제에 대해 자문할 것울 제안했다. 이와 함께 장관은 각 파트너들이 동해에 대한 아세안의 입장과 원칙을 존중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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