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중국은 현재 베트남의 세 번째로 큰 외국인 투자국으로 부상했으며, 2024년 총 투자액은 47억 달러에 달했고, 2025년 8개월 동안 투자 규모는 31억 3천만 달러를 기록해 37.6% 증가했다.
7월 28일~8월 22일 기간, 중국과 세계에서 500대 건설 기업 중 하나인 태평양건설그룹(CPCG·차이나퍼시픽건설그룹)은 타인호아, 까오방, 타이응우옌, 디엔비엔, 라오까이, 뚜옌꽝, 흥옌 등 베트남 여러 성시를 찾아 투자 기회를 모색했다.
옌제허(嚴介和·엄개화) CPCG 창업자 겸 회장 (사진: VOV) |
옌제허(嚴介和·엄개화) CPCG 창업자 겸 회장은 CPCG가 초기부터 베트남에 투자한 그룹 중 하나로, 현재 베트남 북부 지방 17개 성시에 중점적으로 투자 사업들을 추진 중이며, 10월부터는 남부 지방으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옌제허CPCG 회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저는 베트남 총리님께 이렇게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오는 15년간 아시아 지역에서 베트남의 경제적 위상은 중국이 1위, 일본이 2위, 그 다음이 베트남이 3위를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이 점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답니다. 미래에 아시아는 세계 GDP 성장률에 있어 선도하는 지역이 될 것이고,, 베트남이 향후 20년 동안 그 성장을 이끌 것을 확신합니다. 저는 오래 전부터 이러한 미래를 낙관해 오고, 베트남 국민이 이미 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믿습니다. 저희는 베트남을 제2의 고향으로 투자 개발하고 건설하고자 합니다.”
팜 둥 타오(范东韬) 중국 화설설계그룹 부회장 (사진: VOV) |
한편, 2024년부터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중국 화설 설계그룹(China Design Group, 中国华设设计集团)은 호찌민시, 하노이, 다낭, 랑선, 타이응우옌 등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지난 8월 말, 화설 설계그룹은 호찌민시에 있는 데오까(Đèo Cả) 그룹과 전략적 협력 관계 수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팜 둥 타오(范东韬) 중국 화설설계그룹 부회장은 베트남에서 CDG가 추진 중인 주요 프로젝트가 교통 시스템, 도시 공사부터 현대적인 휴게소에 이르기까지 기반 인프라 건설 분야에 집중되어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저의 기대와 상상력을 훨씬 더 뛰어넘었습니다. 예전에는 베트남이 중국보다 15년 뒤처질 것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직접 보고 난 후 제 친구들에게 ‘아마 베트남과 중국의 격차는 오직 5년 정도밖에 남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베트남은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베트남 국민들은 언제나 강렬한 생명력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들은 내일이 더 나을 것이라고 항상 믿고,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충만해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면, 할 수 없는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쉬중쥔(Shi Zhongjun- 史中俊) 중국-아세안 센터 사무총장은 베트남과 중국의 협력이 중국-아세안 협력의 모범 사례이자 중요한 동력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양측의 협력이 녹색 경제, 디지털 경제, 창조 혁신 등의 분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