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12편의 항공기가 트어티엔후에 푸바이 공항, 다낭 공항, 하이퐁시 깟비 공항으로 우회할 수 밖에 없었다. 2월 17일 노이바이 공항에서 출발할 계획이었던 10편은 이륙하지 못했고, 제시간 도착이 불가능해 취소된 항공편이 많아 1,000명 이상의 여객들이 피해를 봤다. 국제선 항공편은 승객들을 임시적으로 호텔로 이동시켜 익일 출발하는 일정으로 연기했다. 짙은 안개는 노이바이 공항뿐만 아니라 빈, 깟비, 번돈 등 북부지방 여러 공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