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빈성, ‘재회의 설, 나눔의 봄’ 프로그램 개최

(VOVWORLD) - 1월 28일 짜빈시 롱득(Long Đức) 산업단지에서 짜빈성 노동연맹은 ‘재회의 설, 나눔의 봄’ 프로그램과 노동조합 설 시장, 0동 부스 활동을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형편이 어려운 근로자, 노동조합원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 주고 근로자들이 설을 잘 보내도록 돕기 위해 개최됐다.

짜빈성, ‘재회의 설, 나눔의 봄’ 프로그램 개최 - ảnh 1행사의 모습 (사진: VOV)

짜빈시 내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노동조합원, 근로자들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필수품, OCOP(‘한 마을 한 상품’국가 프로그램) 상품을 판매하거나 0동 상품권을 발급하는 총 28개 부스가 설치됐다.

또한 행사에서 짜빈성 노동연맹은 각각 30만 동(약 1만 6천 원)에 해당하는 2천 개의 상품권을 노동조합원, 근로자에게 제공하며 행운권 추첨, 법률 자문, 남성 무료 이발 서비스 등의 활동들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짜빈성은 각각 가치 약 50만 동(약 2만 7천 원)의 600개 선물, 1억 5천만 동(약 816만 원) 가치의 ‘노동조합의 보금자리’ 주택 3채 등을 형편이 어려운 근로자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띠에우껀(Tiều Cần)현 푸껀(Phú Cần)면에서 온 노동조합원인 낌 타인 껀(Kim Thanh Cần) 씨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노동연맹이 이렇게 노동조합 시장을 개최하고 근로자들에게 상품권을 주시니까 너무 기쁩니다. 특히 2024년에 각급 노동조합은 노동조합원들이 쇼핑을 하도록 유리한 조건을 조성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노동조합원과 근로자들이 넉넉한 설을 맞이할 있도록 노동조합 시장 행사가 계속 개최됐으면 좋겠습니다”.

2017년 이래 ‘재회의 설’ 프로그램을 통해 짜민성 노동연맹은 2,500명의 근로자, 노동조합원들에게 총 가치 약 20억 동(약 1억 880만 원)에 해당하는 선물들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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