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안 명승지 유네스코 세계 문화‧자연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식

(VOVWORLD) - 4월 26일 저녁에 닌빈성 인민위원회는 짱안(Tràng An) 명승지 유네스코의 세계 문화‧자연유산 등재 10주년(2014~2024) 기념식을 개최했다.

‘짱안, 베트남의 보석’을 주제로 한 이날 기념식에서 쩐 르우 꽝(Trần Lưu Quang) 부총리는 짱안 명승지가 닌빈성의 독특한 여행지이자 여러 공동체의 문화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부총리에 따르면 2014년에 짱안 명승지가 유네스코로 인해 세계 문화‧자연유산으로 인정을 받았으며 동남아시아 지역 내 문화‧자연유산 2개 타이틀을 받은 여행지가 됐다. 

등재 10년 후 현재 짱안 명승지는 경제 발전과 자연 보존, 지속가능한 관광 간의 조화, 주민‧기업과 국가의 이익 조화 등을 이룬 세계의 대표적인 모델 중 하나로 호평을 받고 있다. 동시에 짱안 명승지가 세계 문화‧자연유산 보호에 대한 유네스코의 공약 이행에 있어 베트남의 공약 이행을 나타내는 곳이 되기도 했다.

시모나 미렐라 미쿨레스쿠(Simona-Mirela Miculescu) 유네스코 총회 의장에 따르면 이번 기념식이 짱안 명승지 가치에 대한 세계의 인정을 나타내는 것일 뿐만 아니라 유산 보존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있어 짱안 명승지 관리부와 당국의 우수함을 기리기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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