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 반 껀’ 베트남 명화(名畫)에 대한 서적 출시 행사
(VOVWORLD) - ‘쩐 반 껀’ 화가 별세 30주년을 맞아 8월 8일 오전 하노이시 베트남 국립미술관에서 ‘쩐 반 껀 명화 및 베트남 국립 미술관의 컬렉션에서 선발된 작품’이라는 서적 출시 행사가 진행되었다.
서적 출시행사 모습 (사진: 응옥 아인/ VOV5) |
이를 계기로 폴 제터(Paul Zetter) 영국 작곡가가 이 박물관에 기증한 ‘ 앰 투이’ (영어 제목: Little Thuy’s Minuet) 음악 작품 전달식도 열렸다.
쩐 반 껀(Trần Văn Cẩn) (1910~1994)는 베트남의 훌륭한 화가 중 하나로 유명하다. 껀 화가의 작품들은 베트남 현대 미술의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면서 베트남 미술을 세계에 넓리 알렸다.
행사에 기념 사진을 함께 찍은 조직위 및 내빈들 (사진: 응옥 아인/ VOV5) |
해당 서적에 포함시킨 기사·이미지·작품에 대한 정보를 통해 독자들은 쩐 반 껀 화가의 개성과 품격에 대해 더 알게 될 수 있다.
이를 계기로 베트남 국립미술관은 영국 출신 폴 제터 작곡가가 창작한 ‘앰투이’(영어제목: Little Thuy’s Minuet) 음악 작품을 전달받기도 했다.
영국 문화원장 직무대리로서 1998년에 베트남 땅을 밟은 폴 젠터 씨는 쩐 반 껀 화가의 ‘앰 투이’ 그림 복원 사업을 2000년에 시작했다. 쩐 반 껀 화가의 ‘앰 투이’ 작품이 그에게 특별한 감정을 불러 일으켰고 이 작품만을 위한 한 곡을 작곡하기로 했다고 폴 젠터 씨는 전했다.
‘쩐 반 껀 명화 , 베트남 국립미술관의 켤렉션에서 선발된 작품’ 서적 (사진: 응옥 아인/ VOV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