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 타인 먼 국회의장, 비준 법안 이행 보장 요구
(VOVWORLD) - 12월 10일 오전 하노이 국회청사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2024년의 마지막 회기인 15기 국회 제40차 상임위원회(이하 상임위) 회의 개막 세션을 주재했다.
회의에서 발표한 쩐 타인 먼 국회의장 |
회의 개막사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회의가 진행되는 양일간 상임위가 △ 15기 국회 제8차 회의 결산 △2025년 국회 상임위의 활동 프로그램 △15기 국회 제9차 회의 준비 작업 등을 검토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상임위는 △2025년 국회 상임위의 활동 프로그램 의결 △2025년 상임위의 대외 활동 프로그램 △민족 위원회 및 국회 산하 각 위원회, 국회 사무처장, 의원 그룹, 국회사무처의 국제 협력 프로그램 등과 같은 안건을 논의하기도 한다.
또한 상임위는 파산법 개정안, 개인정보보호법 초안, 언론법 개정안 등을 포함한 6개 법안을 2025년 법률 조성 프로그램에 추가하도록 검토한다.
쩐 타인 먼 국회의장에 따르면 유관기관들은 15기 국회 제8차 회의에서 통과된 법률 시행을 위한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 새로운 법률 제정 절차를 최대한 단축하여 신속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특히, 통과된 법률이 금융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용 공급을 원활하게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국회의장은 조직 개편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한 방안과 법률 개정안을 신속하게 마련하여 조직을 간소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