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 홍 하 부총리는 안젤라 프랫(Angela Pratt) 베트남 세계보건기구(WHO) 대표를 접견했다. [사진:VGP]

이 자리에서 부총리는 미래 발생할 수 있는 전염병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코로나19 이후 베트남 의료 시스템이 지속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의료 위기 도전 극복, 일반 의료 시스템 능력 향상 등에 대해 세계보건기구로부터 지원을 받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동시에 베트남 의료계는 의료보험, 국민 건강 관리 등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적극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쩐 홍 하 부총리는 세계보건기구가 합리적인 가격에 의약제품, 백신, 특히 확대 접종 프로그램에서 부족한 백신 종류 등 고품질의 제품들을 지속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안젤라 프랫 대표는 앞으로도 세계보건기구가 베트남 보건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확대 접종 프로그램 백신 지원 강화, 기후변화 대응 관련 목표 실현 등에서 베트남과 함께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