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는 인도에서 가장 큰 기업인 아다니(Adani) 그룹 카란 아다니(Karan Adani) 회장을 접견했다. [사진: 즈엉짱]

이 자리에서 총리는 베트남이 해양 물류, 항구 생태계 개발, 풍력과 태양광을 포함한 재생에너지 개발 등 분야에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분야에서 아다니 그룹의 투자를 환영한다며 디지털 전환, 디지털 경제-사회 구축에 투자를 확대할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총리는 베트남에서 아다니 그룹이 기타 투자 사업을 지속 진행할 수 있도록 유리한 여건을 마련할 것이며 더 많은 인도 투자자들이 베트남 진출을 장려하고 베트남 파트너들과 효과적으로 협력해 미래 베트남에서 적극적인 투자 성과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카란 아다니 회장은 베트남 각 부처 관계자들과 협력하여 구체적인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친환경 항구 생태계 구축, 풍력 및 태양광 발전소 건설(총투자 자본 300억 달러) 등 분야에서 베트남에 장기적으로 투자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