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베트남의 시장 경제 인정한 73번째 국가
(VOVWORLD) - 8월 5일 하노이 베트남 상공부 청사에서 로드리고 차베스(Rodrigo Chaves) 코스타리카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마누엘 토바(Manuel Tovar) 경제산업통상부 장관이 베트남의 시장 경제 인정에 대한 코스타리카의 공한을 통보하고 직접 전달했다. 따라서 코스타리카가 베트남의 시장 경제를 인정한 세계 73번째 국가가 됐다.
응우옌 홍 지엔 장관에서 공한을 전달한 마누엘 토바(Manuel Tovar) 경제산업통상부 장관 |
이날 마누엘 토바 코스타리카 경제산업통상부 장관과의 만남에서 응우옌 홍 지엔(Nguyễn Hồng Diên) 베트남 상공부 장관은 반덤핑 및 반보조금 조사 속에 베트남의 시장경제를 인정한 코스타리카의 공한을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지엔 장관에 따르면 코스타리카가 베트남의 시장경제를 인정한 것은 국가 발전과 세계 경제 통합 과정 속에서 베트남의 성과를 제대로 반영한 것이며 이는 베트남과 코스타리카 간의 경제, 무역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