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10월 6일, 하노이에서 중앙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 도 반 찌엔(Đỗ Văn Chiến) 위원장은 6일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각 성시, 개인, 기관과 단체들이 중앙구호모금위원회를 통해 태풍 ‘부알로이’(Bualoi) 피해 복구를 위해 약 7,527억 동(한화 약 404억 원)을 기부하거나 기부 약정했다고 밝혔다.
각 공기업, 단체들의 성금 모금을 받는 도 반 찌엔 위원장(오른쪽 두번째) (사진: VGP) |
이날 도 반 찌엔 위원장은 최근 태풍과 홍수가 연달아 닥친 재난을 겪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삶을 재건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베트남 국내외 기관, 기업, 단체, 개인뿐만 아니라 해외 거주 베트남인, 베트남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월, 태풍 ‘라가사(Ragasa)’와 태풍 ‘부알로이’는 베트남 여러 지역 주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특히, 태풍 ‘부알로이’ 와 그 여파는 베트남 북부 및 북중부 지역에 심각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초래했다.
통계에 따르면, 태풍 ‘부알로이’와 이로 인한 홍수, 산사태, 우박 폭풍 등으로 베트남에서 사망자 56명, 실종자 11명, 부상자 172명이 발생했다. 또한, 주택 약 20만 채가 무너지거나 파손되었으며, 수십만 마리의 가축과 가금류가 폐사하거나 유실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