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득시, 외국인이 많은 구역에 ‘야간 거리’ 시범 운영

(VOVWORLD) - 오는 1월 19일부터 호찌민시는 투득시 타오디엔(Thảo Điền) 구역에 야간 거리를 운영한다. 해당 거리는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부터 밤 2시까지 열린다. 타오디엔동은 30%의 거주민이 외국인이며 이들은 113개국과 영토에서 왔다.

해당 거리는 길이 약 465m이며 꾸옥흐엉(Quốc Hương) 거리와 응우옌반흐엉(Nguyễn Văn Hưởng) 거리에 인접한 쑤언투이(Xuân Thủy) 거리에서 열린다. 해당 거리를 운영하는 것은 향후 투득시의 문화‧음식 소개 및 주민과 관광객들의 교류의 장인 ‘투득시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한 준비 활동이다.

1월 19일~7월 19일의 6개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해당 야간 거리에서 △2024년 새해 맞이 △던까따이뜨(đờn ca tài tử), 재즈, 락 공연 등의 활동들이 개최된다. 이와 함께 음식 체험 및 쇼핑 활동들도 진행된다.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이동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타오디엔 야간 거리 관리부는 무료 전기차를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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