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독일 지멘스 그룹 회장 접견

(VOVWORLD) - 2월 26일 오후 하노이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을 방문 중인 독일 지멘스(Siemens) 그룹 롤랜드 부시(Roland Busch) 회장을 접견했다.

팜 민 찐 총리, 독일 지멘스 그룹 회장 접견 - ảnh 1독일 지멘스(Siemens) 그룹 롤랜드 부시(Roland Busch) 회장을 접견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VGP)

이 자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이 모든 분야에서 독일과의 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싶다고 밝히며 유럽과 세계에서 독일의 중요한 위치를 강조했다. 또한 총리는 지멘스 그룹이 △베트남 내 기술 이전, 창조혁신 촉진 △양질의 인적자원 교육 △경영 과학에 대한 재정 지원 및 기술 이전 △세계의 추세와 베트남 상황에 적합한 체제 시스템 보완 등의 분야에 베트남을 지원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와 더불어 총리는 녹색 전환과 디지털 전환이 전 세계의 추세이자 과제라고 평가하며 △베트남에 재생 에너지 산업 개발 기술 이전 △베트남 내 전기차 생산 개발 및 시장 확대 △사회 생활의 모든 분야에 디지털 전환 지원 △베트남 내 연구개발(R&D) 센터 건설에 지멘스 그룹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롤랜드 부시 회장은 지멘스 그룹이 독일의 최고 기술 업체이며 그중 산업, 인프라, 교통운송, 의료 등의 분야들에 강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베트남 내 사무소를 설립한 1993년 이래 지멘스 그룹은 재생 에너지와 교통운송을 비롯한 분야에 베트남과 효과적으로 협력해 왔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롤랜드 부시 회장은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 전기차 생산, 베트남 국가 데이터베이스 센터들을 위한 인프라와 도시 철도, 고속 철도 개발 등과 같은 분야에 베트남 내 협력과 투자 영업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향후 지멘스 그룹은 인적자원 교육과 세계 시장을 정복하는 과정에 베트남과 베트남 기업을 지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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