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VOV

이번 방문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자비에르 베텔 총리 및 의회의장, 대공 등과 회견을 갖고 베트남-룩셈부르크 기업 포럼 참석하며 재 룩셈부르크 베트남인 공동체와 만남 등을 진행한다.

해당 방문은 베트남과 룩셈부르크 간 관계가 특히 투자 및 발전 분야에서 긍정적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배경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현재 룩셈부르크는 26억 달러로 베트남에서 투자하는 EU 국가 중 3위를 차지하며 EU-베트남 투자보호 협정(EVIPA)을 신속히 승인해 준 국가 중 하나이다. 아울러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이 발효된 후 양국 간 양자 무역도 강력하게 성장했다. 팜 민 찐 총리의 방문은 룩셈부르크와의 우호 관계와 협력을 더욱 강조할 뿐만 아니라 의약품 및 물류를 비롯한 베트남의 발전 요구에 부합하며 양국이 이점을 갖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