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베트남-헝가리 비즈니스 포럼 참석

(VOVWORLD) - 헝가리 공식 방문의 일환으로 1월 19일 오후 부다페스트에서 팜 민 찐 총리와 빅토르 오르반(Viktor Orbán) 헝가리 총리는 베트남-헝가리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해당 포럼은 베트남 계획투자부, 주헝가리 베트남 대사관이 헝가리 수출진흥국과 협력해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이다.

팜 민 찐 총리, 베트남-헝가리 비즈니스 포럼 참석 - ảnh 1포럼에서 연설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VOV)

포럼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도이머이(đổi mới, 쇄신) 정책을 시행한 후 지난 약 40년 동안 베트남이 전쟁으로 인해 많은 타격을 받은 후퇴한 빈곤 국가에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내총생산(GDP)을 보유한 상위 40개국 중 하나이자 세계 가장 많은 무역 및 외국인직접투자(FDI) 자본 유치 상위 20개국 중 하나로 발전됐다고 밝혔다. 지난 기간 베트남의 거시 경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인플레이션이 통제됐으며 2023년에 GDP 성장률이 5.05%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헝가리 총리는 양국 각 부처, 기관, 기업들이 베트남-헝가리 직항 노선을 개발해 양국을 더욱 가까이 연결하고 이를 통해 인적 교류, 투자 협력 등을 함께 촉진하자고 요청했다. 또한 2025년에 헝가리 총리가 베트남을 방문할 때 이번 팜 민 찐 총리의 방문 이후 양국 협력의 구체적인 결과를 듣고 싶다고 전했다. 

같은 날 오후 팜 민 찐 총리는 헝가리 국립행정대학원(NUPS)의 교사, 대학생 등과의 만남을 가졌다. 앞서 이날 오전 팜 민 찐 총리는 Gedeon Richter Plc 회사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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