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벨기에 대사 접견

(VOVWORLD) - 11월 6일 오후, 팜 민 찐 총리는 칼 반 덴 보쉬(Karl Van Den Bossche) 주 베트남 벨기에 대사를 접견했다.

회의에서 총리는 베트남이 항상 벨기에와의 관계를 중시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특히 양국이 내년 수교 50주년 (1973년~ 2023년)과 농업분야 전략적 동반자 관계 5주년(2018년 ~ 2023년) 기념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대사가 재임기간 동안 베트남과 벨기에의 우호 및 협력 관계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총리는 베트남의 농산물이 벨기에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유리한 조건을 조성할 것을 요청했으며, 양국 기업이 계속 긴밀하게 협력하고, 자유무역협정(EVFTA)의 기회를 활용해 양자 무역을 촉진하기를 희망했다.

또한 벨기에가 신속히 베트남과 유럽 연합(EVIPA)간의 투자보호협정을 비준해줄 것을 제안했으며, 이에 따라 유럽연합위원회는 베트남 수산물에 대한 불법 비보고 비규제어업(IUU) 옐로우 카드를 철회해줄 것을 촉구했다.

총리는 양국이 다자간 포럼과 국제기구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칼 반 덴 보쉬 대사는 벨기에가 항상 베트남과의 우정과 협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베트남의 발전 성과, 지역 및 세계에서의 위치와 역할을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대사는 재임기간 동안 베트남-벨기에 우호관계를 더욱 증진하는데 기여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양국 수교 50주년 기념 활동을 조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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