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나이국립대학교는 동남아시아 내에서 3위, 브루나이에서 가장 크고 신뢰 있는 교육기관이자 베트남과 브루나이 간 교육 협력에 대한 상징 중 하나로 여겨진다. 2013년 7월부터 해당 대학은 베트남 FPT대학교와 공식적으로 협력 관계를 수립해 FPT대학에서 주로 영어 교육 분야에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브루나이국립대에서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어, 한국어와 함께 베트남어 교육도 얼마 전부터 진행되고 있다.

로마이자 모흐드 살레 (Romaizah Mohd Salleh) 브루나이 교육부 장관과 브루나이국립대학 지도진과의 회의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양국 간 교육 협력에 대한 긍정적인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총리는 브루나이 측이 계속해서 베트남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제공과 단기 교환 프로그램 추진을 요청했다. 동시에 브루나이국립대가 동남아 내 최초 교육 시설을 건설하는데 데 베트남을 선정한 것에 기쁨을 표하며 베트남의 다른 교육시설들과 협력 관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총리 부부는 브루나이국립대에서 기념 식수도 진행했다.

이전 2월 10일 저녁 팜 민 찐 총리 내외는 반다르스리브가완 수도에 도착한 직후 재브루나이 베트남 대사관 간부들과 베트남인 공동체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