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아마존 부회장 접견

(VOVWORLD) - 10월 26일 정부 청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을 방문 중인 수잔 포인터(Susan Poiter) 아마존 그룹 국제 공공정책담당 부회장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총리는 지난 9월 총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간 회담 및 베트남-미국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에 대한 공동선언을 통해 양국은 과학 기술, 디지털 전환, 창조 혁신을 신규 돌파구들로 여긴다고 밝혔다.

또한 총리는 △전자 상거래, 초국경 경제 협력, 클라우드 컴퓨팅 등 개발에 대한 경험 공유 △전자 상거래 분야 인적 자원 개발 △물류 개발 등에 있어 아마존으로부터 지원을 받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특히 총리는 아마존은 △디지털 전환 △브랜드 확립 △글로벌 공급망과의 연결 등에 중·소기업을 비롯한 베트남의 기업들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팜 민 찐 총리, 아마존 부회장 접견 - ảnh 1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을 방문 중인 수잔 포인터(Susan Poiter) 아마존 그룹 국제 공공정책담당 부회장을 접견했다. [사진: 즈엉장/ 베트남통신사]

한편, 수잔 포인터 부회장은 총리가 제시한 의견에 합의한다고 전했다. 또한, 아마존이 △베트남 내 진행된 디지털 전환 사업에 더 적극적 참가 △전자 상거래, 클라우드 컴퓨팅 개발 △베트남 노동자의 인식 향상을 위해 필요한 교육 과정 마련 등을 계속 해 나갈 것을 밝혔다. 더불어, 여러 베트남 기업과 협력해 더 많은 상품을 제조하고 이를 세계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베트남 스타트업 기업들이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 지원해 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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