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SBI Holdings, Renesas Electronics Corporation, Denso, Rapidus Corporation, Tokyo Electron Limited 등과 같은 기업의 대표자들은 베트남 내 반도체 칩과 관련 분야 개발에 있어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반도체 칩과 인공지능 기술, 기타 첨단 기술 등의 분야에서 베트남의 잠재력과 베트남-일본 파트너 간 협력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의 발전 전략을 공유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그중 베트남은 창조 혁신과 과학기술 촉진을 객관적 요구이자 전략적 선택으로, 디지털 전환과 녹색 전환을 밀접하게 관련된 추세로 여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 VGP/ 녓박]

또한 총리는 반도체 산업을 글로벌 공급망에서 더 강력하고 획기적이며 중요한 역할로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는 베트남의 계획을 밝혔다. 앞으로도 베트남은 해당 분야의 기업과 투자자들을 위해 세금과 토지 등에 많은 혜택을 마련하고, 기업들의 발전을 위해 어려움과 장애물을 항상 타개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도쿄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일본-베트남 친선의원연맹 회장과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일본 도쿄도 지사와도 만남을 가졌다. 또한 총리는 일본 경제단체연합회(Keidanren) 경영진과 일본의 최고 기업 경영진들과 회의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