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재 싱가포르 베트남인 공동체 만나

(VOVWORLD) - 2월 8일 저녁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 착륙한 직후 팜 민 찐 총리 부부는 재 싱가포르 베트남인 공동체와 주 싱가포르 베트남 대사관 직원들을 만났다.

팜 민 찐 총리, 재 싱가포르 베트남인 공동체 만나 - ảnh 1재 싱가포르 베트남인 공동체와 주 싱가포르 베트남 대사관 직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발표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 자리에서 총리는 이번 싱가포르 방문 일정을 공유하며 공식 방문 결과가 양국과 양 민족 간 다방면의 협력을 더욱 심도 있고 효과적으로 전개해 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싱가포르 지도부와의 회담을 통해 약 1만 명의 재 싱가포르 베트남인 공동체를 위한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인들과 어우러져 공동체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재 싱가포르 베트남인 공동체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 당과 정부가 언제나 재외 베트남인 공동체를 중시하며, 이들은 베트남의 일부이자 국가 발전의 원동력 중 하나로 여긴다고 밝혔다. 총리는 앞으로 재외 베트남인 교민들이 단결심을 발휘해 서로를 도와주고 민족 자부심을 높이며, 주재국의 법률을 존중하고 기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동시에 재 싱가포르 베트남인들이 언제나 조국을 향한 마음을 지키고 베트남과 싱가포르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제안했다. 덧붙여 총리는 교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각 당국이 신속한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