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폭우‧홍수 피해 긴급 복구…주민 생활 조속히 안정시킬 것을 요구

(VOVWORLD) - 10월 8일 정오 팜 민 찐 총리는 삼성을 비롯한 한국 기업들이 공장을 둔 지방이자 현재 태풍 ‘마트모’의 여파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수도권 지방 타이응우옌성 판딘풍(Phan Đình Phùng)동 침수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위로와 조의를 표했다. 또한 총리는 각 부처와 지방정부가 긴밀히 협력하여 재해 복구 작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수재민들의 생활을 조기에 안정시킬 것을 지시했다. 특히 총리는 경보 수준에 따른 홍수 예방 및 대처 긴급 조치를 즉시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침수 심화 지역, 산사태 및 돌발 홍수 발생 위험 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주민들 특히 노인, 어린이, 취약 계층을 위험 지역으로부터 선제적으로 대피시키고, 국민의 생명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팜 민 찐 총리, 폭우‧홍수 피해 긴급 복구…주민 생활 조속히 안정시킬 것을 요구 - ảnh 1침수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지도하는 팜 민 찐 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총리는 2025년 중앙 예산 예비비에서 타이응우옌, 까오방, 랑선, 박닌 등 피해를 입은 지방에 1,400억 동(한화 약 75억 9천만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수재민 구호 및 초기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된다.

현재까지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타이응우옌성에서는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2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타이응우옌성 과학기술청 즈엉 흐우 브엉(Dương Hữu Bường) 청장은 구조 작업을 위한 원활한 정보 통신망 유지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밝혔다.

“과학기술청은 관내 통신 기관들에 타이응우옌성 전체 지역에서 통신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지시했습니다. 정전이 발생할 경우 발전기를 가동하여 정보가 끊기거나 통신이 두절되는 상황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통신 기관들은 특히 오지 및 산간 지역의 면‧동 지역을 면밀히 파악하여 통신 장애 발생 시 즉시 복구할 수 있도록 상시 대비해야 합니다. 폭우로 인해 통신망을 제때 복구하기 어려운 지점들도 있지만, 통신 두절이나 기지국 피해가 발생하면 최선을 다해 복구할 것입니다.”

같은 날 오전 북부 산간 지방인 랑선성의 폭우로 여러 면‧동이 고립되자, 베트남 인민군 당국 공군 병력을 급파해 랑선에 대한 긴급 구호품 공수 작전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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