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필리핀 외교장관 접견

(VOVWORLD) - 8월 2일 오후 팜 민 찐 총리는 8월 1~2일 베트남-필리핀 양자 협력 종합위원회 제10차 회의(JCBC-10) 참석차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 엔리케 마날로(Enrique A. Manalo) 필리핀 외교부 장관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총리는 베트남이 언제나 필리핀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중요시하고 이를 더욱 효과적이고 실질적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강조했다.

팜 민 찐 총리, 필리핀 외교장관 접견 - ảnh 1엔리케 마날로(Enrique A. Manalo) 필리핀 외교부 장관을 접견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인민신문)

또한 총리는 앞으로 양국이 베트남-필리핀 양자 협력 종합위원회 제10차 회의에서 제시된 각종 목표 이행 속도를 보장하도록 긴밀히 협력하면서 그중 △고위급 및 각급 대표단 교류 강화 △경제-무역 촉진 △양국 기업을 위한 순조로운 경영‧투자 환경 조성 등에 집중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해양 협력을 비롯한 국방안보 협력과 양국 간 안보 협력의 법적 틀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공동으로 관심을 갖는 국제 및 지역 문제들에 대해 엔리케 마날로 장관은 양국이 자문 활동을 강화하고 각종 국제 및 역내 체제와 동해 상 갈등 해결에 있어 서로를 지지하자는 팜 민 찐 총리의 의견에 동의한다고 화답했다. 또한 양측은 서로를 지지하며 동해 행동선언(DOC)을 준수하고 효과적인 동해 행동강령(COC) 협상 촉진 등에 있어 아세안의 단결과 중심성을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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