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인도 국빈 방문 위해 출국

(VOVWORLD) -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의 초청을 받아 7월 30일 저녁 팜 민 찐 총리는 인도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해당 방문은 오는 8월 1일까지 진행된다.

팜 민 찐 총리···인도 국빈 방문 위해 출국 - ảnh 1팜 민 찐 총리와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

이는 베트남과 인도가 2016년에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외교 관계를 격상한 후에 이루어진 베트남 국무총리의 첫 인도 방문이다. 또한 팜 민 찐 총리는 인도 하원 선거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새로운 정부를 설립한 후 인도를 방문한 첫 외국 지도자 중 하나다. 이와 더불어 이번 방문은 과거에 인도가 거대한 힘을 실어주어 성공적으로 체결된 제네바 협약 체결 70주년(1954~2024년)을 맞아 이루어져 더 큰 의미를 가진다.

한편 이번 팜 민 찐 총리의 방문은 인도와의 전통 우호 및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중요시한다는 베트남의 일관적인 정책을 보여주며 동시에 양국 지도자 특히 양국 총리 간의 관계를 더 견고히 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방문을 위해 베트남과 인도는 풍부하고 실질적인 일정을 마련했으며 그중 지정학적 및 경제의 변동이 많은 상황에서 각 분야에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번 팜 민 찐 총리의 국빈 방문에서 양국은 전통 협력 분야들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전자, 통신, 생명공학, 의약품, 재생에너지, 녹색경제, 디지털 경제, 인공지능, 반도체, 신소재, 필수 광산 등을 비롯한 양국 잠재력을 가진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문은 또한 양국이 국제와 지역 내 안보, 전략적 문제에 대해 관점을 공유하고 공동 관심을 가진 다자 포럼에서 서로에 대한 지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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