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방문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호찌민 주석 기념 표지판 제막식 참석

(VOVWORLD) - 제19회 프랑코포니 고위급 회의 참석차 프랑스 공식 방문의 일환으로 10월 6일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은 생트 아드레스(Sainte Adresse)시를 방문해 호찌민 주석 기념 표지판 제막식에 참석했다.

프랑스 방문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호찌민 주석 기념 표지판 제막식 참석 - ảnh 1표시판 제막식의 모습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날 행사에서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호찌민 주석 기념 표지판을 이 도시와 뗄 수 없는 유산 중 하나로 여긴다는 생트 아드레스시 지방정부의 결정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호찌민 주석이 과거 구국의 길을 찾은 여정에서 방문하거나 근무한 적이 있는 역사적인 장소들을 보존하는 데 노력해 온 프랑스 당국과 국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호찌민 주석 기념 표지판을 제막한 것이 베트남과 프랑스 간의 긴밀한 관계를 증명했다고 밝혔다.

구국의 길을 찾는 여정에서 호찌민 주석이 프랑스에 머물었던 시기는 호찌민 주석과 베트남 민족이 평화, 자유, 연대의 가치를 공유하면서 함께 세계의 억압과 착취에 맞서 싸우는 일을 통해 프랑스 국민과 더욱 가깝게 연결해 줬다고 있습니다.”

한편 호찌민 주석 기념 표지판은 생트 아드레스시 마스클리에(Masquelier) 내 과거 호찌민 주석이 한 달간 생활했던 주택 앞에 세워졌다. 현재 이곳은 생트 아드레스시의 지역 사회 활동 장소로 쓰인다. 해당 간판에는 ‘호찌민 주석은 1911~1912년에 베트남 국가의 미래를 위한 긴 여정 중 생트 아드레스시 마스클리에에서 생활하고 근무했다’라는 내용이 프랑스어와 베트남어로 새겨졌다.

관련뉴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