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티 타인 흐엉 박사, ‘2023 동남아시아 미래의 여성상’ 받아

(VOVWORLD) - 지난 11월 29일 호찌민시에서 2023년 동남아시아 미래의 여성상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이 시상식에서 호찌민시 국립대학 국제대학교 의생명공학과 조직 공학·재생 의학 부문 학과장인 하 티 타인 흐엉(Hà Thị Thanh Hương) 박사가 과학기술· 디지털 부문에서 해당 상을 받았다. 흐엉 박사는 2018년 미국 스탠포드대학에서 신경학 전공으로 박사 과정을 마쳤다. 그 후 흐엉 박사는 베트남으로 귀국해 두뇌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 왔고 그중 알츠하이머 병에 대한 연구가 주목을 받았다. 2022년에 흐엉 박사는 알츠하이머 병 진단을 위한 키트 세트 개발 사업으로 ‘L’Oreal - UNESCO For Women in Science’에서 국가 과학 장학금을 받은 바 있다.

최근 알츠하이머 병을 진단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Brain Analytics를 성공적으로 개발한 덕분에 하 티 타인 흐엉 박사는 호찌민 공산 중앙 청년단의 연례 대회인 ‘골든 글로브상’을 받은 10명의 수상자 중 하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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