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시, 제2 국제공항 개발 제안

(VOVWORLD) - 최근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즈엉 득 뚜언(Dương Đức Tuấn) 부위원장은 하노이시 내 제2 공항을 국제공항으로 개발한다는 공항 개발 방안 수정안에 대해 총리와 교통운송부에 문서를 제출했다.

앞서 ‘2050년 비전 2021-2030년 단계 전국 공항 시스템 발전 종합 규획’에서 하노이시는 교통운송부에 하노이시 내 적합한 규모로 제2 공항을 추가 건설하는 것을 요청한 바 있다. 하노이시는 2050년까지 새로운 공항이 노이바이(Nội Bài) 공항과 함께 매년 약 1억 3천만~1억 5천만 명 승객을 맞이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그러나 최근 교통운송부가 총리에게 제출했던 ‘2050년 비전 2030년 목표 전국 규획’ 초안에서 하노이시 제2 공항이 국내 공항으로 규획되었다. 해당 문제에 대해 즈엉 득 뚜언 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제1 공항을 보조하는 제2 공항을 개발하려면 관문의 위치에 건설해야 합니다. 베트남에서 하노이시, 호찌민시와 다낭시 총 3가지 관문이 있는데 주로 하노이와 호찌민시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중 현재 호찌민시에서 롱타인(Long Thành) 공항이 호찌민시와 인근 지역의 보조 공항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노이와 하남, 닌빈, 흥옌과 같은 인근지역의 보조 공항은 하노이시 남과 동남쪽에 개발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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