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9일~19일까지 하노이시 베트남 조국 전선위원회는 1,770억 동(720만 달러 해당)을 접수했고 북부 지역 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각 성시로 배분했다. 해당 지원금은 북부 지방에서 발생한 태풍 피해 극복 업무에 사용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하노이시 베트남 조국 전선위원회 응우옌 란 흐엉(Nguyễn Lan Hương) 위원장은 수재민 지원 접수를 진행한 지 10일 만에 수재민을 위한 모금액을 1,770억 동을 받았다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이를 통해 수도 하노이 전역 시민과 각 단체, 기업들의 ‘상부상조’ 정신과 단결의 힘을 보일 수 있다고 위원장은 전했다.

하노이시 베트남 조국 전선위원회는 하노이시 내 각 대학에 재학 중인 약 630명의 대학생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