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한 팜 민 찐 총리와 각 부처 지도자들

지난 2021년 1월 착공에 들어간 호아락 국가혁신센터는 베트남 국내 창조혁신 생태계를 연결하고 지역 및 세계 혁신센터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세계와 지역의 창조혁신 중심지로 발전하고자 하는 열망을 실현해 베트남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하는 목표로 추진됐다. 

준공식에 연설한 팜 민 찐 총리

이날 준공식에서 팜 민 찐 총리는 혁신은 필수적인 추세이고 전략적 돌파구를 조성하기 위한 베트남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호아락 국가혁신센터를 준공하고 가동하는 것은 앞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개발에 큰 역할과 중요성을 가지며 베트남 창조혁신 생태계를 보다 더 가속화하고 강화하기 위한 상호동조적인 인프라를 제공하는 새로운 단계의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국가혁신센터의 효율성을 최대화하기 위해 총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창조혁신 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을 비롯한 생태계의 주체들의 발전을 위한 요구에 제때 부응하도록 베트남 내 창조혁신 활동에 대한 정책‧체제를 보완하기 위해서 계획투자부, 과학기술부와 각 유관기관은 보다 더 노력하고 각종 국제 파트너와의 모든 협력 기회를 잘 활용할 것을 요청합니다. 그중 경제에 돌파구와 새로운 동기를 창출할 잠재력이 있는 창조혁신 분야, 기업, 개인들을 위한 특수적인 체계를 대담하게 연구하고 전개해야 합니다. 그중 반도체 산업, 녹색 수소 기술 등을 비롯한 향후 베트남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높은 창조혁신, 과학기술 함량을 가진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 위한 전략, 계획 및 행동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합니다”. 

국제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팜 민 찐 총리

또한 이날 총리는 하노이시, 호찌민시와 다낭시 등 베트남 3대 도시에서 3개 국가 창조혁신 및 스타트업 지원 센터를 건설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앞서 총리와 각 부처 지도부는 2023년 베트남 창조혁신 국제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박람회를 관람했다. 해당 전시회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며 총 200개 국내외 기업의 부스를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