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시와 호찌민시, 아시아권 가장 저렴한 관광 도시 TOP10
(VOVWORLD) - 최근 미국의 여행 잡지인 트래블 앤 레저(Travel + Leisure)는 아시아 지역 가장 저렴한 관광 도시 10곳 명단을 발표했으며 그중 호찌민시는 2위, 하노이시는 9위를 차지했다.
트래블 앤 레저는 2024년 6월부터 12월까지 기간의 기본 2인 객실 평균 가격, 이코노미석 왕복 항공권 가격 등을 기반으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
트래블 앤 레저에 따르면 미국인 관광객은 호찌민시 여행할 때 평균 약 1,452 달러(약 200만 원)를 사용한다. 그중 현재 호찌민시-샌프란시스코 직항 노선은 왕복 항공권이 약 660 달러(약 91만 원)며 호찌민시 식사비와 숙박비가 저렴한 편으로 이 도시는 여행 버짓이 넉넉하지 않는 관광객들에게 이상적인 관광지가 된다. 한편 베트남 수도 하노이는 약 1,546 달러(약 213만 원)로 해당 명단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명단에 따르면 아시아권 가장 저렴한 도시는 중국 타이완 타이베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