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장성 동반 돌고원, 유네스코의 3차 세계 지질공원 인증 받아

(VOVWORLD) - 10월 28일 저녁 하장성 동반(Đồng Văn) 지구에서 하장성은 동반 돌고원에 대한 유네스코의 3차 세계 지질공원 인증 전달식을 개최했다.

하장성 동반 돌고원, 유네스코의 3차 세계 지질공원 인증 받아 - ảnh 1전달식 모습 (사진: dangcongsan.vn)

앞서 지난 2010년 10월 3일 동반 돌고원은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지질공원으로 인정을 받았으며 베트남의 최초 지질공원이자 동남아시아에서 2번째 지질공원이 됐다. 지난 9월에 제10차 회의에서 유네스코의 세계 지질고원 네트워크위원회는 동반 동고원 지질공원을 지속 높이 평가해 3차 지질공원으로 인정을 해줬다.

행사에서 호앙 다오 끄엉(Hoàng Đạo Cương)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2010년에 동반 돌고원이 세계 지질공원으로 인정을 받은 후 동반 돌고원권 지역을 포함한 하장성의 면모가 긍정적으로 변화되고 많은 문화 유산, 지질 유산, 생물학 유산들이 보존되고 발휘됐으며 하장성이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인기 있는 관광지가 됐다고 강조했다. 유네스코의 3차례의 재평가를 끝에 하장성이 해당 명칭을 유지해낸 것은 지질공원을 보존하고 발전시킨다는 유네스코와의 공약을 이행하려는 하장성의 노력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차관은 이러한 노력 덕분에 올해 하장성은 많은 관광객과 언론의 호평을 받아 특히 월드 트레블 어워드에서 ‘아시아 지역 내 최고의 신흥 관광지’ 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이는 하장성 관광 브랜드의 입지를 개선하는 기회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대표자들과 관광객들은 동반 돌고원의 5억 년 지질 발전 역사를 재현하고 하장성의 웅장한 경관, 메밀꽃의 아름다움, 이곳 주민의 전통 문화의 정수 등을 담은 독특한 예술 프로그램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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