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조선은 2일 조선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체육회담을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  아울러 내년 1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릴 남자 세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단일팀을 꾸리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 수석대표인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조선의 원길우 체육성 부상와 기타 각료들이 이 회담에 참가했다.

2018년8월 한국에서 개최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양측의 스포츠 대표단이 통일기 아래에 함께 행진합니다. (사진: 연합뉴스)

2018년8월 한국에서 개최된 평창동계올림픽이 양측 간에 체육분야에서 외교 교류 활동의 이정표다. 이 행사에서 양측의 스포츠 대표단이 통일기 아래에 함께 행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