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 가정폭력피해 여성-아동을 위한 “햇볕의 집”

(VOVWORLD) - 6월 21일 호찌민시에서 유엔인구기금(UNFPA) 베트남사무소는 성-가족-여성-청소년연구센터(CSAGA)와 협력해 “햇볕의 집” 개관식을 가졌다. 햇볕의 집은 가정폭력 피해여성과 아동을 돕는 곳이다.
호찌민시에 설립된 집은 꽝닌성(2022년 4월), 타인화성(2022년 1월)에 이은 세번째 “햇볕의 집”이다. 해당 센터에서 가정폭력피해 혹은 피해위기에 처한 여성과 아동에게 임시 주거지, 의료지원, 심리상담, 법률자문 등 필수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모두 피해자의 이익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피해자의 정보는 철저하게 비밀로 유지된다.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가정폭력 피해자도 해당 센터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핫라인 024.3333.5599로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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