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뎅기열 예방 캠페인 발동

(VOVWORLD) - 5월 30일 오전, 호찌민시 혹몬(Hóc Môn)현 인민위원회는 2022 제12회 뎅기의 날을 맞아 캠페인 발동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쯔엉 아인 득(Dương Anh Đức)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그동안 호찌민시에서 뎅기열은 하나의 유행병이자 시민건강을 위협해왔다고 강조했다. 2022년 초부터 현재까지 호찌민시에는 약 1만 건의 확진 사례가 기록됐으며 작년 동기 대비 약 44% 증가해 그중 중환자 수는 약 7배 더 늘었다고 밝혔다. 부위원장은 캠페인을 통해 뎅기열이 더 이상 시민의 건강과 생활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동참을 호소했다. 뎅기열 예방은 집과 직장을 깨끗하게 하고, 모기유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물을 고이지 않게 하는 등 간단한 실천으로 이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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