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및 선라시, 유네스코 글로벌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

(VOVWORLD) - 2월 14일 프랑스에서 유네스코는 ‘글로벌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된 35개국 64개 도시 명단을 발표했으며 그중 호찌민시와 선라성 선라시가 해당 네트워크에 가입한 베트남의 도시들이 됐다.

호찌민시 및 선라시, 유네스코 글로벌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 - ảnh 1선라 형무소 국가 특별 유적지를 방문한 학생들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날 행사에서 주유네스코 베트남 상임 대표 응우옌 티 번 아인(Nguyễn Thị Vân Anh) 대사는 ‘글로벌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된 것은 베트남의 자긍심일 뿐만 아니라 시민의 평생 학습을 촉진시키려는 각 도시들의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정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행사는 국제 통합, 장학, 인재 육성, 학습 사회 조성, 교육계와 인적자원 품질 개선 등에 있어 베트남의 주장, 노선, 정책을 구체화하는 조치의 효율성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베트남의 5개 도시가 ‘글로벌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했다. 앞서 2020년에 동탑성 사덱(Sa Đéc)시, 2022년에 동탑성 까오라인(Cao Lãnh)시, 응에안성 빈(Vinh)시가 해당 네트워크에 가입한 바 있다.

한편 ‘글로벌학습도시’ 네트워크는 2013년에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유네스코 제1차 글로벌학습도시 회의를 통해 창립됐다. 해당 네트워크는 평생 학습 이니셔티브를 지지하는 도시들을 연결함으로 국제 협력의 밝은 지점이 되고 있다. 현재까지 해당 네트워크는 각 지방 내 평생 학습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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