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코로나19 전염 재발 위험 높아

(VOVWORLD) - 베트남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여러 국가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호찌민시에서는 최근 두 달간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다. 

4월 12일 열린 코로나19 방역 지도위원회 회의에서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응우옌 타인 퐁 위원장은 불법 입국자를 철저히 통제하는 데 집중해야 하며, 불법 입국자 색출을 위해 군, 현, 동, 면 등 각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안은 군과 협력하여 불법 입국자 인수, 이송, 격리에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4월 10일 기준 호찌민시에서는 7,500명 이상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4월 12일부터 4월 16일까지 호찌민시 질병관리센터는 1,600회분의 백신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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