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쩐 반 껀 베트남 명화(名畫)작품 369,000 유로에 경매

(VOVWORLD) - 11월 5일 오후(프랑스 시간) 아구테스(Aguttes) 경매회사는 39점의 회화 작품이 포함된 ‘베트남 현대미술- 아시아 화가’ 경매를 진행했다. 이날 가장 주목할 만한 작품은 쩐 반 껀 (Trần Văn Cẩn) 화가의 베트남 명화 ‘레베리(Reverie, 몽환)’ 실크 페인팅 작품으로 이날 경매에서 36만 9천 유로 (100억 동 이상)에 판매되었다.

작품 ‘레베리’는 1936에 완성되었으며 팔찌를 찬 왼손으로 턱을 괴고 있는 아련한 한 여성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이 그림은 쩐 반 껀 화가의 초기작품으로 매우 귀해 많은 수집가들이 소장하고 싶어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실크 위에 잉크와 색을 사용해 그렸으며 뒷면에 도장이 찍혀있다. 해당 작품은 1937년 파리 국제 전시회에 서 잉심베르티(Inguimberty), 알리에스 아이메(Alix Aymé) 등 다른 명화들과 함께 전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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