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반 까오 작곡가 탄생 100주년 기념 예술 프로그램 개최
(VOVWORLD) - 반 까오(Văn Cao) 작곡가‧시인‧화가 탄생 100주년(1923~2023)을 맞아 8월 21일 저녁 하노이 오페라하우스와 까익 망 탕 땀(8월 혁명) 광장에서 ‘베트남 새 떼’ 예술 프로그램이 개최됐다. 보 반 트엉 주석, 응우옌 쑤언 푹 전 주석이 행사에 참석했다.
‘띠엔 꾸언 까’(Tiến quân ca, 진군가)를 함께 부르는 베트남 국가 지도자와 국민들 (사진: VOV) |
‘베트남 새 떼’ 예술 프로그램은 8월 혁명 및 베트남 독립기념일 78주년을 맞아 열렸으며 2023년 베트남 작곡가협회의 중요한 음악 행사로 베트남의 문화‧예술에서 반 까오 작곡가의 기여와 가치를 기리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예술 프로그램은 수백 명의 예술인들의 참여로 큰 규모로 진행됐다.
“반 까오 작곡가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베트남 새 떼’ 프로그램은 큰 규모의 예술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베트남의 4개 합창단이 다 같이 모였고 많은 유명 가수들도 참가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티엔 타이’(Thiên thai, 낙원), ‘쯔엉 찌’(Trương Chi), ‘랑 또이’(Làng tôi, 우리 마을), ‘쯔엉 까 송 로’(Trường ca sông Lô, 로(Lô)강 교가), ‘띠엔 꾸언 까’(Tiến quân ca, 진군가), ‘띠엔 베 하노이’(Tiến về Hà nội, 하노이로 진군) 등 반 까오 작곡가의 약 20개 유명한 작품들이 소개됐다.
예술 무대 (사진: VO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