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딘성 국가급문화재 보호 노력

(VOVWORLD) - 최근   동안 문화재와 유적지가 많이 훼손됨에 따라 빈딘성은 다양한 재원을 조달해 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문화재 보수는 빈딘성 문화계의 중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차원에서 관광 개발과 함께 문화재 보수 계획을 적극적으로 수립하고 있다.
빈딘성 국가급문화재 보호 노력 - ảnh 1

빈딘성 뀌년(Quy Nhơn)시 국가급역사유적지 다오쥐뜨(Đào Duy Từ) 9호 형무소에는 역사적 가치가 풍부한 유물이 많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일 년 내내 학생이나 청소년 등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온다.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장 점검이나 사고 처리 작업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다오쥐뜨 9호 형무소 유적지 관리위원회 직원 당 반 데(Đặng Văn Đệ) 씨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곳은 현지 공무원, 청년단원, 학생들이 역사를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곳입니다. 현재 많이 훼손된 상태이기 때문에 문화체육청에 보고했고, 당국 간부들이 현장 조사를 나와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후대에도 유적지의 교육적인 역할을 간직될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보수 비용을 지원해 주면 좋겠습니다.

빈딘성에는 총 133개 유적지가 있다. 특별국가유적지가 2곳, 국가유적지가 34곳, 성급유적지가 97곳이다. 훼손된 유적지를 보존하기 위해 빈딘성은 유적지 보수 사업에 많은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초보적으로는 많은 유적지가 적시적으로 보수되었다. 그러나 현지 역사문화유적지 보수 사업은 앞으로도 계속 추진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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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빈딘성 인민위원회는 2021~2025년 특별국가문화재 및 국가문화재 가치 보존 및 발휘 계획을 수립해 문화체육관광부, 기획투자부, 재정부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빈딘성은 베트남 전쟁 관련 유적지를 우선적으로 보수할 예정이다. 동시에 훼손된 예술건축물, 역사문화재를 보존하고 무형문화재의 가치를 발휘키고자 한다. 빈딘성 인민위원회는 문화체육청 등 유관기관에 현지 대표 유적지와 문화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2021~2025년 베트남 문화유산 가치 보존 및 발휘 사업에 따른 중앙정부 지원금을 활용해 보수 사업을 전개할 것을 지시했다. 빈딘성 문화체육청 휜 반 러이(Huỳnh Văn Lợi) 부청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빈딘성 문화체육청은 빈딘 박물관과 꽝쭝 박물관 간부들에게 유적지 가치 발휘 업무를 맡겼습니다. 동시에 현황을 파악해 중장정부 지원금을 적재적소에 편성해 문화재법에 따라 보수 사업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빈딘성은 현지 역사문화유적지 보수 사업을 중요한 임무로 여기고 있다. 이는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역사적 가치를 간직하기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투자를 유치해 경제·사회 개발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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