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베 우정의 거리축제 Hồngg Ngọc -   2024년 12월 10일 화요일 | 15:28:00 (VOVWORLD) - 지난 축제의 성공을 이어 나가 지난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2024년 제3회 한-베 우정의 거리 축제가 하노이 미딘 (Mỹ Đình), 쩐반라이(Trần Văn Lai) 거리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활동들로 하노이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 공동체와 베트남 젊은이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 개막 테이프 커팅 의식 (사진: 주베트남 하노이 한인회) 개막사를 발표하는 장은숙 한인회장 개막사에서 장은숙 한인회장은 3회 연속 축제를 개최하는 것은 양국 간의 긴밀한 관계와 하노이 한인회의 단합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변화가 많았던 한 해였던 만큼 이번 축제가 더 밝은 2025년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가져다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축사를 발표하는 최영삼 주베트남 한국 대사 축사에서 최영삼 대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덕수 총리 방베와 베트남 총리 방한 등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었으며, 양국 국민 상호 방문 규모 또한 사상 최초로 500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4년은 한-베 관계에 있어 최고의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틀간 열린 축제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전통놀이, 김치 담그기, 한복 체험, 거리 공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음식 부스를 즐길 수 있었다. 하노이 한복판에 ‘작은 한국’을 경험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길거리 음식들 12 월 초 하노이의 쌀쌀한 날씨는 한국의 대표적인 따뜻한 음식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음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베트남 전통 과자들도 함께 소개되어 한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랜덤 댄스 활동에 참여하는 젊은이들 K-POP 랜덤 댄스 활동은 젊은 세대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춤에 대한 열정을 표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며,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이 되었다. 한국적인 분위기는 음식 부스뿐만 아니라 서예 체험이나 한복 입기 체험 등 전통적인 활동을 통해서도 생생하게 재현되었다. 한국 서예 장인과 함께하는 서예 체험 활동 사진: 베트남한인회 활동에 즐겁게 참여하고 인삼 마스코트와 사진을 찍는 젊은이들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는 청년들의 신나는 춤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국 자원봉사자들 밤이 깊어질수록 축제의 분위기는 더욱 활기차고 뜨거워졌다. 여러 활동과 한-베 음식 체험을 마친 후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화려하고 웅장한 음악 공연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노이 한인 여성회 합창단의 공연으로 예술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한국 가수 정동하의 열정적인 무대로 추운 겨울밤 하노이시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감동의 물결이 넘실대는 무대에서 한국과 베트남 관객들은 하나가 되었다. 다양한 활동과 함께 대규모로 개최된 2024년 한-베 우정의 거리 축제는 양국 국민들에게 흥미로운 활동과 행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두 나라의 연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해당 행사는 양국 기업들이 상호 교류 및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Hồngg Ngọc Tag VOV VOVworld 2024 한-베 우정의 거리축제 베트남 한국 관계 베트남 한인회 하노이 한인회 베트남 한국 행사 한국 문화 한-베 우정의 거리축제 피드백 제출 기타 크리스마스 시즌에 화려하게 변모하는 항마(Hàng Mã) 거리 메밀꽃 계절에 시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작은 스위스’ 하장의 초원 러우응안코(Lẩu ngan khô), 베트남과 중국 음식 정수의 만남 라이쩌우성 하니(Hà Nhì)족의 독특한 호스짜(Hồ Sự Chà) 전통 명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