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는 데에 중부지방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들을 계속하여 12월 12일-13일 베트남 국영라디오방송국 (VOV) 대외방송 (VOV5)의 레 꾸억 흥 (Lê Quốc Hưng) 부국장이 이끄는 업무단은 하띤성의 깐록 (Can Lộc)현, 흐엉케(Hương Khê)현, 타익하(Thạch Hà)현 등 3개현에서 사는 가난한 가정에 교포와 자선가들의 지원선물을 전달하였다.

이 선물 전달식에 앞서 VOV대표단은 VOV 부총사장 부 하이 꽝 (Vũ Hải Quang) 노조 회장이 비롯한 출장 5회를 진행하였으며 태풍 피해 중부지방 주민들에 총가치 130억 동 이상의 지원 선물을 전하였다. 이는 베트남 민족의 상부상조 정신을 잘 보이고 있는 선행이다.

이번 VOV5 대표단이 하띤성 주민에게 전하는 선물은 VOV5 기자, 간부, 편집자 등의 기여 외에 전세계의 교포와 VOV의 청취자들의 모금도 포함된 것이다. 이를 통해 그 기간동안 중부지방 주민들의 태풍.폭우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나누는 데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다.

한 세트의 선물에는 현금 1백만 동 및 라디오 한 대를 포함한다.

하띤(Hà Tĩnh)성, 타익하(Thạch Hà)현, 타익호이(Thạch Hội)읍에 거주하는 형편이 어려운 10가정에 10세트의 선물을 전달하였다.

깐록(Can Lộc)현, 트엉록(Thượng Lộc)읍 거주 가난한 25 가정에 선물25세트를 전달하였다.

그리고, 타익하(Thạch Hà)현 타익반(Thạch Văn)읍 거주 가난한 15가정에도 선물 15세트를 전달하였다.

트엉록(Thượng Lộc)읍 썬푸(Sơn Phú)촌 거주 응우옌 띤 딘 (Nguyễn Đình Tịnh) 씨의 가정을 방문해선물을 전하였다

이 기회를 빌어, VOV업무단은 트엉록읍 거주 형편이 매우 어려운 가정들을  직접 방문하여 현금 3백만 동을 각 가정에 전달하였다.

VOV 업무단은 하띤성 깐록현, 트엉록읍 썬푸촌 거주 응우옌 딘 비엣 (Nguyễn Đình Việt)씨와 레 티 러이 (Lê Thị Lợi) 씨 부부를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오래 전 이 부부 둘다  뇌졸종으로 인해 마비되었다. 

이번 출장중에 VOV 업무단은 태풍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산악지대 흐엉케현 푸짜읍 유치원의 교원과 아기들에게 VOV5 여성기자들과 다낭 여성들의 아오자이 30벌과, 식품, 식량, 장난감, 학습용품을 비롯해 현금 3천만 동을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