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같은 진풍경 갖춘 닌빈 3대 명소, 2021년 설 맞아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등극
(VOVWORLD) - 항무어(Hang Múa), 짱안(Tràng An), 바이딘 (Bái Đính) 사원 등 3대 명소를 갖추고 있는 닌빈 (Ninh Bình)은 북부지방의 신축년 설 연휴 관광지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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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무어 닌빈성에서 뿐만 아니라 북부지방 전역에서도 잘 알려진 설 연휴 인기 봄 관광지인 항무어는 “셀카의 성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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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년동안 항무어는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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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臥龍, Ngọa Long)산 정상에서는 땀꼭(Tam Cốc)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만리장성을 모방한 고풍스러운 계단, 셀카 찍기 좋은 탑, 거대한 선인장 정원, 도화도(桃花島) 등 모두 고도의 땅에 걸맞는 완미의 경치를 조성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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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항무어의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겨울과 봄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화려한 연꽃은 없지만 평안한 풍경을 사진으로 담기에 좋은 계절이기 때문에 젊은이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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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딘(Bái Đính) 사원
바이딘 사원은 닌빈성의 최고 명승고적 중 하나로 바이딘(Bái Đính)-짱안(Tràng An) 생태관광지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딘(Đinh) 왕조부터 띠엔레(Tiền Lê) 왕조와 리(Lý) 왕조에 이르기까지 봉건 왕조들과 긴밀한 천년의 역사를 지닌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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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서 95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바이딘 사원은 동남아에서 가장 큰 사원으로 유명하다. 고사(古寺)와 신사(新寺)를 포함하여 총 면적이 539 헥타르나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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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딘 사원은 고사와 신사로 이루어져 있는데, 고사의 경우 고요한 산허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까오선(Cao Sơn) 사당, 응우옌(Nguyễn) 성인 사당, 응옥(Ngọc) 우물 등을 비롯한 사당이나 동굴을 구경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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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사는 베트남 전통직업마을의 멋을 잘 나타내는 웅장한 건축물로 유명하다. 특히, 이곳에 불상, 나한상 등이 섬세히 조각된 다양한 상이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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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안(Tràng An)은 언제나 가장 인기 많은 음력 설 연휴 봄 관광지 중 하나이다. 짱안은 석회암산과 여러 습지 생태계로 이루어진 곳으로 옛 호아르(Hoa Lư) 고도와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여러 역사유적지로도 유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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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케(Sào Khê) 강을 배를 타고 지나다 보면 시적인 강산의 풍경에 빠져들게 된다. 이 밖에도 천연 동굴이나 찐(Trình)사당, 수오이 띠엔(Suối Tiên) 사당 등 레(Lê) 왕조와 쩐(Trần) 왕조 시기의 역사유적지를 마음껏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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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빈은 음력 설 연휴마다 매력적인 봄 관광지로 여겨져 왔으며, 올해는 더 매력적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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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무어, 바이딘 사원, 짱안 외에도 이곳 고도의 땅에는 뚜엣 띤 꼭(Tuyệt tình cốc), 번롱(Vân Long) 연못, 퉁냠(Thung Nham) 연못, 동짜오(Đồng Giao) 파인애플 언덕, 자비엔(Gia Viễn) 양 언덕 등 가볼 만한 유명한 곳이 많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