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업 발전 강화

(VOVWORLD) - 문화는 베트남 문화를 널리 전파하는 여건을 조성하는 소프트웨어 파워이다. 한국, 일본, 싱가포르, 영국 등의 전 세계 많은 국가에서 문화 산업은 중요한 경제 상품이면서 총국내생산 (GDP)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 이제 베트남은 발전된 문화산업을 가지고 있는 나라가 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문화산업에는 광고, 건축, 소프트웨어와 오락게임 프로그램, 수공예, 디자이너, 영화, 출판, 패션, 공연예술, 미술, 사진가와 전시, TV방송과 라디오 방송, 문화관광 등이 포함되어 있다.

베트남은 다양한 소수민족들로 이루어진 나라인 만큼 다양하면서 독특한 전통문화를 가지고 있다. 이는 전통문화 (유산, 유적, 축제, 수공예, 전통예술...), 그리고 현대문화 가치 (박물관, 예술공연센터, 예술의 새로운 유형)를 통하여 알 수 있다. 이는 문화산업 발전에 좋은 잠재력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데도 베트남 문화 산업은 아직도 충분히 발전하지 못한 상태다. 제품들은 아직도 빈약한 상태이면서 서비스의 질이 낮은 문화상품 시장은 비조직적으로 발전하고 있어 전문성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오늘날 가장 중요한 것은 문화 유관기관, 각 부처, 중앙에서 지방까지 문화산업의 역할과 위상을 높여야 한다. 사회경제 발전 과정과 마찬가지로 문화산업발전도 촉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베트남의 몇 가지 핵심적인 문화산업분야를 선정하여 독립적으로 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수준과 경쟁할 수 있게 해야 된다. 수출문화상품은 민족의 특색을 잘 가져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국 부이응우엔훙 (Bui Nguyen Hung) 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는 문화산업을 위한 통계지표를 개발할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 문화산업을 조사해서 통계 작업도 진행하는 게 좋습니다. 인력 개발과 육성을 중요시합니다. 최신 과학기술을 응용하여 문화상품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문화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게 좋겠습니다. 지역적인 국가에서 벗어나서 전세계 국가들과 문화 상품 교류를 진행함으로써 베트남 문화를 전세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입니다.

현재 문화 분야 유관기관들은 문화산업과 관련 기업들 간의 연계를 꾀하고 있다. 문화산업발전은 베트남의 문화 특색을 보존하면서 발휘하기 위한 것이다. GDP에 대한 베트남 문화산업의 기여율을 2020년까지 3%, 2030년까지 7%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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