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ASEAN 정상회의는 역내 선두 발전국가 중 하나인 싱가포르가 ASEAN 의장을 맡는2018년의 첫 정상회의이다. “자립과 창조의 ASEAN 구축”이란 주제로 싱가포르는  안보문제 대두에 잘 대응하기 위해 원칙을 바탕으로 하는 역내 질서 추진과 유지라는 목표를 지향하고, 역내 경제 통합 촉진 및 연계를 강화하고자 한다. 이러한 우선순위들은 ASEAN의 능력과 발전 요구와 상응하므로 ASEAN국가들의 지지를 받았다.

제31회 정상회의의  성공과 동남아국가연합 (ASEAN)의 탄생 및 성숙의 반세기 노정의 성공에 이어 2018년 ASEAN 의장 국가는 협회의 역사상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싶어 한다. 싱가포르가 ASEAN의 회복능력을 구축하고, 기술에서 혁신 기회를 개발하고, ASEAN을 더 경쟁력이 있는 지역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여 야심찬 일련의 의사 일정을 설정함으로써 이 이정표는 시간적인 성격만이 아니라  전환적인 성격을 띠게 되었다.

그리하여 “자립과 창조의 ASEAN 구축”이란 주제로 제32회 ASEAN정상회의는 ASEAN의 자립능력을 향상하고, 대두되는 도전들에  대응하고,  동시에4차산업혁명의 새로운 기회 활용을 바탕으로 창조에 의거한 발전을   강화하는 여러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또한 ASEAN 지도자들은 ASEAN공동체 구축 일정을 검토하고 이 일정을 보완하는 솔루션들도 건의하였다.

금번 정상회의에 통례에 따른 회의 의장의 선언 이외에도 ASEAN국가들의 지도자들은 “자립과 창조의 ASEAN의 리더 비전 선포”, “ASEAN 스마트 도시들의 네트워크 설립 개념자료”, “인터넷 보안 협력에 대한 ASEAN지도자 선포”를 통과시킬 예정이다.

공동체 건설 일정을 더욱  강화시키기 위해 고위 지도자들은 ASEAN 협력 체제의 효과성을 더 높여야 하는 의견도 있고, 그 중에 역내 연결과 연계를 강화시키고, 연계 분야에 관련되 내용과 더불어 외부 파트너와의 다방면 관계를 강화시키는 내용도 포함된다.

베트남은 의사 일정에 적극적으로 기여

처음부터 베트남은 싱가포르가 2018년 ASEAN회장 역할을 성공적으로 담당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싱가포르가 제시한 “자립과 창조적인 ASEAN 구축”이란 주제에 적극적으로 동의한다. 베트남은 단결되고 통일된 ASEAN을 우선적으로 구축하고, 원칙에 의거하여 활동하는 지역을 구축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회원국들은 공동체의 공동 이익을 강화할 의무가 있다. ASEAN은 동해 행동준칙 (COC)에 대해 실질적 협상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제 32회 ASEAN 정상회의에서 Nguyen Xuan Phuc 총리는 전체 회의와 부문별 회의에 참여하고 발표하였다. 회의 이외에 베트남 총리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의 ASEAN 지도자들과 쌍방 면담을 가졌다.

이에 앞서 제 32회 ASEAN 정상회의의 전부 내용을 검토하기 위한 ASEAN 공동자문  회의에서 베트남의 대표는 또한 ASEAN공동체 건설에 있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는 약속을 다시 언급하였다. 베트남은ASEAN 2018의 이니셔티브와 우선 순위들을 추진함에 있어 싱가포르와 기타 아세안 국가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공동체를 건설하는 데에 더욱 많은 결과들을 얻고 더 멀리 갈 수 있고자 한다. 베트남은 또한 2020년 ASEAN 의장국 역할을 보다 잘 맡을 준비를 하는 차원에서 싱가포르의 경험을 적극적으로 배우고자 한다.

제32회 ASEAN 정상회의는 동남아에 역내 및  국제 차원의 많은 도전이 대두되어 있는 만큼 활기찰 것으로 판단된다. 의장국의 철저한 준비와 베트남을 비롯한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기여로 정상회의의 결과는 단결되고, 견실하고, 지속 가능하게 발전하는 ASEAN을 구축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