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 전문 커피의 시장 점유율은 전세계 커피 생산의 약 2 %를 차지하고 있다. 낮은 점유율임에 불구하고 5배에서 10배까지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해 주는 것이 사실이다. 닥락 (Đăk Lăk) 성에서는 2017~2018  작물년도에 부언마투엇 (Buôn Ma Thuột) 커피협회가 전문가들이 맛볼 수 있도록130 개의 커피 샘플을 보내 주었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10%  이상의 커피 샘플이 80점 이상에 달함으로써 특산 커피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언마투엇 브랜드의 커피 가치를 높여 주는 새로운 방향이다. 특산 커피의 출현이 재배자의 경제 효과를 올려주기도 한다. 제9회 커피 축제에서 닥락성은 국내시장에서 특산 커피를 홍보하고 확대함으로써 앞으로 국제시장에도 진입할 예정이라고 강조하였다. 2019  부언마투엇 커피축제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 기회를 통하여 저희는 특산커피 시장을 확대시키려고 합니다. 이는 세계의 커피 소비 수요며 세계 추세이기도 합니다. 특산 커피 확대의 요인은 바로 높은 부가가치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 동안 커피나무를 많이 재배하고서 수출해 왔는데 특산커피 점유율에 집중하지 않으면 역시 재배자들에게 참 안타가운 일입니다. 이번에 커피 특산 홍보를 통하여 베트남이 커피 수출에서 세계 2위 국가라는 것을  알리고 그 중에 특산 커피도 있는 것을 강조하고 싶기도 합니다.

커피 수출 강화와 커피의 부가 가치 확대를 위한 새로운 방향으로 나가고 있는 것은 서부고원지대의 새로운 목표이다. 이 중에는 특산 커피 개발도 포함된다. 부언마투엇 커피 협회 찡득밍 (Trịnh Đức Minh)  회장은 서부고원지대의 커피가 더욱 더 많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 발전 가능한 전면적인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말하였다.        

베트남의 커피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커피 재배자, 특산 커피 판매자, 특산 커피 로스팅업체들을 서로 연계시켜야 합니다. 또는 고품질 커피 생산에 대한 동력을 부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외에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국제 시장의 특산 커피 생산단계에서 소비까지의 시장을 창출해야 합니다.

커피를 계속 국가의 주력 제품 중 하나로 삼기 위해서 정부에서 전면적인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이 중에 특산 커피 개발과 발전도 포함되어 있으며, 서부고원지대의 사회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