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쩌우성 므엉때현 주민 공동체의 종교 자유권 보장

(VOVWORLD) - 과거 라이쩌우(Lai Châu)성 므엉때(Mường Tè)현에서는 불법적인 포교 활동이 있었지만, 지금은 신앙과 종교 활동에 기본적인 안정을 찾으며 정치 사회 상황과 안보 문제가 보장되고 있다. 종교 신자들은 국가의 정책과 법률을 잘 준수하고 있다.

므엉때현은 라이쩌우성에서 특히 형편이 어려운 고지대 지방으로 낑족, 타이(Thái)족, 허몽(Mông)족, 따이(Tày)족, 자오(Dao)족, 자이(Giáy)족, 라후(La Hủ)족, 하니(Hà Nhì)족, 꽁(Cống)족, 망(Mảng)족, 실라(Si La)족, 까오란(Cao Lan)족 등 여러 민족이 같이 살고 있는 지방이다. 이곳에서 주를 이루는 종교는 개신교와 가톨릭이고 지역 내 20개의 종교 장소가 있다. 그중 허몽족 공동체의 경제적 형편이 여전히 어렵고 교육 수준도 비교적 낮다. 그러한 점을 이용하여 해외에서 반동 세력이 국내 반동 세력과 함께 베트남계 미국인 브 티 저(Vừ Thị Dợ)가 만든 ‘바 꼬 저(Bà cô Dợ)’라는 불법적인 사교를 전도하였다.   

이러한 사교는 성경과 개신교의 교리를 왜곡하고 사람들을 이용해 ‘허몽족 국가’라는 집단을 만들었다. 2020년초 므엉때현 따똥(Tà Tổng) 마을 일부 신도들이 아오롱(Ao Rồng) 지역에서 몽족 국가 창설 행사를 열었다. 상황을 이미 파악하고 있었던 므엉때현과 라이쩌우성 당국이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안정적인 상태로 회복시켰다. 따똥면 인민위원회 숭 아 쯔(Sùng A Chứ)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과거에 일부 사람들이 잘못된 길을 따르며 사교에 빠졌습니다. 국가의 선전을 통해 당과 국가의 정책과 주장, 특히 마을 정관을 준수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되찾았습니다."

라이쩌우성 므엉때현 주민 공동체의 종교 자유권 보장 - ảnh 1따똥면의 아이들은 즐겁게 노는 모습 [사진: 응옥 아잉]

지방정부의 선전 사업과 진실된 종교 활동 덕분에 사람들은 ‘바 꼬 저’ 사교의 숨겨진 음모를 알 수 있었다. 따똥면 주민 송 아 링(Sồng A Lình) 씨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예전에 제가 사람들을 따라 ‘허몽족 국가집단에 참여했는데 지금 잘못을 깨달았죠. 지금은 베트남 정부를 믿고 이러한 사람들로부터 항상 조심하고 있습니다. 정부로부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받았는데요, 예를 들면 빈곤 가정은 돈을 지원받았고, 저희 아버지가 아프실 때는 입원 치료에 대한 지원도 받을 있었습니다. 지금 저희 가족은 안정적인 소득을 얻고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따똥면 주민 바 리어 브(Và Lìa Vư) 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람들은 불법적 사교를 믿지 않고 ‘허몽족 국가 이를 전파하는 사람들을 따르지 않을 것입니다. 국가의 법률을 준수하고 경제 개발에 함께 나서야 합니다."

종교 활동에 대한 국가적 관리 사업을 잘 전개하기 위해 므엉때현은 소수민족 공동체와 종교인 공동체에게 신앙 종교에 대한 국가 정책 및 법률을 선전하는 데 힘써 왔다. 동시에 종교인들과의 대화를 강화하고 성직자들을 자주 소통한다. 라이쩌우성 내무청은 매년 인민위원회에 신앙 및 종교에 관한 국가 관리 계획에 대해 자문한다. 라이쩌우성 내무청 쩐 비엣 탕(Trần Việt Thắng) 부청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라이쩌우성의 경우에는 개신교 포교 활동이 국가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방정부는 개신교가 법률 제도에 따라 활동할 있도록 좋은 조건을 조성하고 주민들을 위한 사회보장 정책을 시행하는 관심이 있습니다. 저희는 종교 명절에 종교인 공동체를 직접 찾아 격려합니다. 라이쩌우성의 종교 활동은 기본적으로 안정되어 법률에 따라 운영되고 주민들의 종교 신앙 자유권이 보장되고 있습니다."

라이쩌우성 므엉때현 주민 공동체의 종교 자유권 보장 - ảnh 2므엉때현 따똥면 장리짜 마을 종교 생활 장소[사진: 응옥 아잉]

므엉때현 지방정부는 종교 단체가 베트남 법률에 따라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조성하였다. 성직자들은 신자들에게 ‘경주 (敬主) - 애국 - 자유 평등 박애 실천 - 법률 준수’라는 지침을 잘 선전하고 있다. 따똥면 장리짜(Giàng Ly Cha) 마을 개신교 공동체를 담당하고 있는 방 바 제(Vàng Và Dế) 목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저희 허몽족 개신교 공동체는 600명의 신자가 있고 3개월에 모임이 있습니다. 모임 내용은 안보 치안 상황, 정부의 종교신앙법 베트남 개신교회의 교리에 대해 알아보고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베트남 국민들이 베트남 법률을 준수해야 합니다. 하느님을 믿는 자는 아름다운 생활을 가져야 합니다. 저희 신자들은 국가를 항상 믿고 따릅니다. 누구나 하느님의 축복을 받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며 성공하기를 기원합니다."

므엉때현의 종교 단체들은 국가의 법률에 따라 활동하고 ‘민족과의 동행’이라는 방침을 실천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종교 생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사회질서가 보장되며 베트남 민족의 대단결을 강화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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