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많은 지방이 2021년 말 관광 할인 혜택 제공 등 관광 촉진을 꾀하고 있다. 각 지방은 국내외 관광객의 수요와 취향에 맞는 새로운 여행상품을 마련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 문화 관광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호찌민시 관광제는 처음으로 공식 홈페이지, 호찌민시 관광청 웹사이트, 쇼피 및 트레블로카 전자상거래 플랫폼 등 여러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관광제의 하이라이트는 27개 지방의 100개 가상 부스로 이루어진 온라인 관광 박람회이다. 관광 관련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는 관광객들에게 쿠폰 1만 장을 제공한다. 부이 티 응옥 히에우 호찌민시 관광청 부청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호찌민시 관광계의 회복 계획에 따르면 현지 관광업계의 여행상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게시하는 것은 매우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호찌민시 관광청과 여러 업체의 특별한 권리와 지속적인 동행으로 호찌민시 관광지는 갱쟁력을 강화해 점진적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21년 국내 관광객 1,000만 명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꽝닌성은 5,000억 동 상당의 관광 프로모션 패키지 기간을 늘리고, 하롱베이 관광지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계속해서 제공한다. 껀터시 문화체육관광청은 최근 2021 부산국제관광박람회에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다낭시는 새 일상 관광 회복을 위해 오행산 유적지 및 시내 박물관 입장료를 전면 무료화했다. 카인화성 또한 최근 ‘백신여권’을 적용해 미국 및 캐나다 단체 관광객을 맞이했다. 응우옌 티 레 타인 카인화성 관광청 청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관광객들은 관광청의 심사를 거친 휴양지에서 머물면서 패키지에 포함된 관광지를 방문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행 프로그램은 여행사가 담당하기 때문에 관광객들의 수요에 맞는 체험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각 지방의 관광 촉진 및 연계 사업을 통해 국내 관광객 수는 2021년 11월부터 크게 증가했고, 12월 숙박시설 예약 건수도 다시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 관광총국은 국내 관광 시장에 집중하면서 일부 지방에는 국제 관광객을 시범적으로 맞이하고 있다. 추후 코로나19 안전 국가에 대해서는 관광을 개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