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위한 태풍-폭우 대응 모색

(VOVWORLD) - 10월 중순 며칠 동안  태풍과 열대성 저기압 3건이 중부지방을 연속적으로 강타하였다. 폭우의 지속과 이로 인한 수력 발전소의 방류로 인하여 곳곳에서 주민들이 홍수에 대처하느라 여념이 없다. 지난 몇 년 동안 전국에서 적지 않은 홍수 대처 모형들이 시행되었다. 그중에서 효과를 본 몇 방안이 전문가와 관리자들로부터 특별한 관심을 받고 있다.

국민을 위한  태풍-폭우 대응 모색 - ảnh 1홍수 대처 구조물인 냐 파오 (nhà phao) 설계 모형 [사진:홍수 대처집 사업]

홍수대응을 위한 효과적 방안은 꽝빈에서처럼 철통 등 구명대처럼 수면 위에 떠오를 수 있는 원재료를 밑에 넣은 홍수 대처 구조물인 냐 파오 (nhà phao), 혹은 꽝남에서처럼 높이 건설된  옥탑방 있는 집 모형 등을 구축하는 것이다.  지속가능한수자원발전-기후변화대응센터 따오 쫑 뜨 (Đào Trọng Tứ) 센터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많은 사람이 모여 사는 지역을 구조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홍수 대처 가옥을 마련하는 방안이 제일입니다. 이렇게 하면 주민들이 홍수를 피해 이러한 가옥으로 빨리 대피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주민의 집에 옥탑방을 높이 건설함으로써 홍수가 날 경우 주민들이 이곳에 올라가 홍수를 피할 수 있어 좋습니다. 그러나, 사람이나 물건이나 이러한 옥탑방을 잘 이용할 수 있기 위해 이 집들은 기반이 안정적여야 합니다.  홍수가 잦은 지방에 있어 이러한 가옥 모형들은 홍수가 날 때 주민들이 안전히 홍수를 피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지요.”

국민을 위한  태풍-폭우 대응 모색 - ảnh 2 꽝빈성 떤화현에서 건설된 홍수 대처집의 모습  [사진: 홍수 대처집 사업]

현재, 7호 태풍은 북부와 북중부 지방에서 폭우를 일으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처럼 홍수가 계속 겹치는 배경 속에서 자연재해의 위협 앞에서  주민들의 생산과 생활안전에 대한 방안과 경험을 갖추는 것은 담당기관들에 있어 필수적이며,  또한 주민의 안전을 위한 조기 경보를 발할 수 있어야 한다. 따오 쫑 뜨 (Đào Trọng Tứ)센터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기후변화가 장기적이고 갑작스러우며 예상하기 어려운 배경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홍수에 대해 조기 경보하거나 홍수를 피해 이주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정보를 미리 전달해주는 것 등입니다.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조기 홍수 경보에 대한 정보를 전하는 것이야말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하거나 이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현재 농업농촌개발부는 자연재해의 등급에 따라 구체적 처리 방안이 들어있는 자연재해방지 매뉴얼을 개발하였다. 농업부문은 이러한 경험자료와 더불어 자연재해방지에 대국민 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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